괌의 유일한 스타벅스인 웨스틴 호텔 1층 카페 솔직 후기를 가져왔어요.
괌은 아이러니하게 스타벅스 매장이 없는데요.
유일하게 스타벅스 원두를 쓰는 카페가 하나 있어요.
궁금해서 한 번 다녀와봤는데요. 솔직하게 작성해볼게요.
추천 괌 카페 리스트
위치
괌 웨스틴 리조트 1층에 위치해요.
탁 트인 구조의 로비라 개방감이 좋더라고요.
해변 언덕쯤에 위치해서 오션뷰도 좋은 게 특징이에요.
메뉴
이 매장은 괌의 스타벅스 매장이라고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 스타벅스 매장은 아니에요.
스타벅스 원두를 쓰고 스타벅스와 비슷한 매장에 테이크아웃 컵도 비슷한 컵을 쓰고는 있지만 실제 스타벅스 매장은 아닙니다.
그래서 정식 매장은 아니지만 메뉴는 제법 비슷해요.
다양한 커피 음료, 티 음료, 피지오, 프라푸치노 등 다양한 믹스 음료들도 많이 팔더라고요.
옆 냉장고에는 병음료, 디저트, 케이크 등도 팔고 있었어요.
괌의 사악한 물가를 생각하면 가격대는 나쁘지 않습니다!
솔직 후기
웨스틴 리조트 호텔 1층에 위치한 카페로 투숙객은 접근성이 좋아요.
차를 끌고 가도 주차장이 로비와 가까워서 편리하더라고요.
호텔 1층 로비로 들어가서 우측으로 돌면 바로 카페가 보여요.
앞서 말했듯이 괌의 스타벅스로 알려져 있지만 스타벅스 매장은 아닌데요.
분명 스타벅스 원두를 쓰고 스타벅스 로고가 그려진 컵에 음료가 제공되지만,
어디에도 스타벅스라고 적혀있지 않는 카페예요.
스타벅스 로고 위로는 'WE PROUDLY SERVE'라고만 적혀있어요.
가기 전에 실제 스타벅스 매장은 아니며 괌에는 스타벅스가 없다는 글을 봤지만,
실제로 가보니 그냥 스타벅스 같긴 하더라고요.
아이스 아메리카노만 한 잔 시켜서 먹어봤어요.
한국에도 스타벅스를 별로 좋아하진 않아서 큰 기대는 없었는데요.
역시나였어요.
아무래도 스타벅스 원두를 쓰다보니 탄 맛이 강하더라고요.
스타벅스 원두 특유의 탄맛이 굉장히 강한 커피였어요.
산미는 없었어요. 산미있는 커피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사약같은 커피일 거 같아요.
심지어 얼음을 넉넉히 넣어주지 않아서 미지근하니 금방 녹더라고요.
괌 최악의 커피 중 하나였답니다.
괌 카페 관련 글을 몇 개 쓴 적이 있는데요.
괌에서 가장 좋았던 카페라면 단연 '옐로 트리 카페'이고요.
다음은 '인퓨전 커피' 에요.
괌 스타벅스는 추천하고 싶지 않습니다.
다른 메뉴는 먹어보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적어도 아메리카노는 별로였어요.
+24년 기준 현재 옐로 트리 카페는 폐업을 했다고 합니다..
현재로서는 제가 유일하게 추천해드릴 괌 카페는 인퓨전 커피이네요.
인퓨전 카페 솔직 후기는 아래 링크를 눌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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