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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태국 여행 - 방콕 BTS,MRT 및 교통 총정리

by 떠나는또민이 2023. 3.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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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방콕은 태국의 수도로 최근 대중교통이 급성장하고 있는 여행지인데요.
그러다 보니 지상철, 지하철, 버스, 수상버스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이동하기에 좋습니다.
이번엔 방콕에 있는 대중교통들과 이용하는 방법, 특징 등에 대해서 정리해 봤습니다.

태국 방콕 여행 정보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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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공항에서 이동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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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방콕-지하철-노선도
태국 방콕 지하철 노선도

BTS (지상철), MRT(지하철), ARL (공항철도)

BTS 지상철은 BTS Sukhumvit Line, BTS Silom Line  스쿰빗라인과 실롬 라인으로 나눠지며,
MRT 지하철은 MRT Blue Line, MRT Purple Line 블루라인과 퍼플라인으로 나눠집니다.

 

BTS (지상철)

BTS 스쿰빗 라인은 짜뚜짝 시장이 있는 '머칫'역부터 시작해 '쌈롱'역까지 이어집니다.
BTS 스쿰빗 라인을 이용하면 한국인들이 숙소로 많이 찾는 시암역, 아속역 등을 갈 수 있으며,
대형 쇼핑몰이 많은 시암역, 실롬역, 수쿰빗역과 파타야로 가는 버스를 탈 수 있는 에까마이역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BTS 실롬 라인은 '방화'역에서 '사남 낄라 행찻'역까지 이어집니다.

⭐ 이용방법
역사에 직원이나 기계를 이용해 일회용 교통카드를 구입해서 이용합니다.
보증금은 따로 내지 않으며 동전만 가능한 기계도 있고 고액권(1,000밧이나 500밧)을 안 받는 기계도 있습니다.

 

MRT (지하철)

MRT 블루라인은 짜뚜짝 시장 근처인 '따오뿐'역에서 짜오프라야강 근처인 '후알람퐁'역까지 이어집니다.
MRT 블루라인을 이용하면 짜뚜작 시장을 비롯한 각종 야시장으로 이동할 수 있으며,
대형 쇼핑몰 센트럴 플라자, 스쿰빗역, 룸피니역에서 룸피니 공원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MRT 퍼플라인은 방콕의 북부를 가로지르는 역으로 한국인 여행객들은 많이 이용하지 않는 MRT입니다.

⭐이용방법
기계를 이용해 일회용 교통칩을 구입합니다. 탈 때는 교통카드처럼 찍고 내릴 땐 반납합니다.

 

 ARL (공항철도)

방콕의 국제공항 중 한 곳인 수완나품 국제공항과 도심을 이어주는 공항철도입니다.
'막까산'역에서 MRT 블루라인으로 환승해서 수쿰빗지역으로 이동하거나,
'파야타이'역에서 MRT 수쿰빗라인으로 환승해서 수쿰빗, 시암, 실론, 머치등으로 이동합니다.

 

방콕 시내버스

여행객들이 많이 이용하지 않는 교통수단 중 하나이지만 구글맵만 있으면 어렵지 않게 이용이 가능합니다.
매우 저렴하다는 것이 장점이며 외곽을 이동할 때 활용하기 좋습니다.

⭐ 이용방법
구글맵을 이용하여 출발지와 도착지를 설정한 다음 버스 경로를 확인합니다.
버스 정거장 번호를 확인하고 정거장으로 이동해서 버스 번호를 확인한 다음 탑승합니다.
요금은 자리에 앉으면 버스 승무원이 목적지를 물어본 뒤 티켓을 발권해 줄 때 지불하면 됩니다.
버스마다 요금이 조금씩 상이하며 평균적으로 8밧에서 20밧 정도입니다.

📢 주의
환승이 되지 않으니 환승이 필요한 목적지라면 비용이 이중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짜오프라야 수상 버스

짜오프라야강을 지나는 수상버스로 곳곳에 선착장도 많은 편리한 교통수단 중 하나입니다.
짜오프라야강을 따라 다양한 관광지를 저렴한 가격에 막히지 않고 이동할 수 있으며,
리조트나 쇼핑몰 등에서도 무료 셔틀을 제공하기 때문에 미리 확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 주의
Blue Flag 수상버스는 투어리스트 전용으로 Orange Flag 수상버스보다 비싼 요금을 받습니다.

 

방콕 택시

방콕에서는 택시의 개념이 거의 공항택시이기 때문에 도심에서 쉽게 잡을 수는 없습니다.
물론 도로에 있는 일반택시를 바로 잡아서 이용할 수는 있습니다.

한국처럼 미터기가 달린 택시로 저렴한 가격을 자랑하지만 여행객들에겐 조금 어려울 수 있습니다.
여행객들은 직접 흥정을 해야 하며 미터기를 켜지 않는 택시도 많다 보니 바가지요금의 위험성이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그랩이나 볼트 등을 이용해서 금액을 미리 확인하고 이용할 수 있는 어플 사용을 추천합니다.

 

그랩(Grab), 볼트(Bolt)

여행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방식의 교통수단인 그랩, 볼트 등을 이용해 차량으로 이동하는 방법입니다.
핸드폰에 어플을 다운로드한 다음 출발지와 목적지를 설정하고 지불될 요금을 미리 확인하고 차량을
부르는 시스템으로 동남아 여행에선 애용하게 되는 교통수단입니다.

평균적으로 그랩보다는 볼트가 요금이 더 저렴하지만 때에 따라서는 잡히지 않는 경우도 있으며,
교통체증이 심각한 경우에는 차량을 오래 기다릴 수 있으니(길게는 1시간) 미리 호출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툭툭이

작은 트럭을 개조한 이동수단으로 동남아에서 자주 볼 수 있는 교통수단입니다.
관광을 하는 입장이라면 한 번쯤 추억으로 타 볼 만한 교통수단이지만,
하지만 창문이 없는 개방적 구조다 보니 매연을 그대로 맡으며 비용 또한 저렴하지만은 않습니다.

 

 

방콕 대중교통 이용시 주의사항 - 방콕의 엄청난 러시아워

방콕 도심의 러시아워 교통체증은 극심하기로 유명한 수준입니다.
출퇴근 시간 때에는 그랩이나 택시를 이용하는 것을 추천하지 않지만 사실 다른 대중교통도 크게 다르진 않습니다.
여행객들은 출퇴근시간엔 BTS나 MRT를 많이 이용하게 되는데 도로와 마찬가지로 엄청난 인파가 몰립니다.

사실 이 시간엔 최대한 이동을 피하는 것이 가장 좋으며,
어느 교통수단을 이용하든 교통체증을 피하긴 어렵다는 것을 인지하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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