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나 혼자 산다에서 베트남 달랏 자유여행이 방영되어 큰 화제였는데요.
한국인들에게 생소한 달랏 지역은 선선한 날씨와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로 가득해 보였습니다.
베트남 달랏은 어떤 매력이 있는지 여행지로는 어떤지 알아보았어요.
달랏을 방문하기 좋은 시기, 날씨, 특징, 관광지 등에 대해 정리해 보았습니다.
📢 베트남 달랏 한 달 살기가 궁금하다면 아래 링크를 클릭해 주세요
베트남 달랏?
베트남 달랏은 냐짱에서 내륙 쪽으로 차로 3-4시간 들어가는 거리에 위치한 도시입니다.
최근 달랏이라는 여행지가 급부상하기 시작하면서 냐짱에서 달랏으로 이동하는 여행이 많아졌는데요.
아쉽게도 아직까진 인천공항에서 달랏 리엔크엉 공항까지 가는 직항은 없어서인데요.
그러다 보니 대부분의 여행객들이 냐짱으로 들어가서 여행을 즐기고 버스를 타고 달랏으로 이동하거나
호찌민이나 하노이등에서 여행을 즐기고 국내선 비행기로 달랏을 여행하기도 합니다.
특히 달랏은 저렴한 물가에 아름다운 경관으로 장기 체류자들이 많이 묵는 도시입니다.
장기체류 여행자들의 비중이 많은 곳으로 한 달 살기에도 매우 적합한 곳입니다.
달랏 여행 날씨 (최적기)
평균 고온 | 평균 저온 | 평균 강수량(mm) | |
1월 | 21℃ | 11℃ | 9.1 |
2월 | 23℃ | 12℃ | 2.6 |
3월 | 25℃ | 13℃ | 9.2 |
4월 | 26℃ | 15℃ | 19.7 |
5월 | 26℃ | 16℃ | 64.7 |
6월 | 25℃ | 16℃ | 740 |
7월 | 24℃ | 16℃ | 72.1 |
8월 | 24℃ | 15℃ | 75.8 |
9월 | 23℃ | 15℃ | 120.2 |
10월 | 22℃ | 14℃ | 143.1 |
11월 | 21℃ | 13℃ | 114.1 |
12월 | 21℃ | 12℃ | 50.2 |
달랏은 해발 1500m 고원지대로 베트남 내에서도 선선한 온도를 자랑하는 곳입니다.
최고 평균 고온이 26℃정도이며 최저 평균 저온은 11℃ 수준으로 동남아에서 보기 힘든 시원한 날씨를 갖고 있습니다.
단, 일교차가 커서 저녁에 가볍게 걸칠 옷을 챙겨가는 것이 좋습니다.
- 1월부터 4월 : 건기로 여행하기에 가장 좋은 시기입니다.
- 6월부터 10월 : 우기로 강수량이 많은 편입니다.
달랏 여행의 매력
아름다운 관광지 도시
프랑스 점령기에 상류층의 피서지로 개발되어 건축물이 아름답고 자연경관이 보존되어 있습니다.
또한 베트남에서도 신혼 여행지로 유명한 도시로 아름답습니다.
산과 계곡 호수등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도시 어디에서나 꽃을 볼 수 있을 정도로 조경이 훌륭한 여행지입니다.
또한 시내에서 멀지 않은 외곽에 유명한 관광지가 많아 볼거리도 다양합니다.
온화하고 선선한 날씨
고원지대로 베트남의 어느 지역보다도 온화한 날씨가 특징입니다.
최고 고온이 26℃로 선선한 온도를 유지하며 일교차가 커서 저녁에는 춥다고 느낄 정도로 온도가 낮습니다.
달랏의 6-8월은 한국보다 시원해서 한국의 무더위를 피해 여행을 가는 것도 좋을 정도입니다.
다만 일교차가 꽤 큰 편으로 가벼운 겉옷 정도는 챙겨가는 것이 좋습니다.
저렴한 물가
근처 유명 관광지 냐짱보다 확실히 저렴한 물가를 자랑합니다.
아무래도 냐짱은 워낙 유명한 관광지다 보니 외식비나 숙박비가 비싼 편인데요.
달랏은 베트남에서도 숙박비, 외식비, 식료품비까지 전체적으로 다 저렴한 편입니다.
특히 체류형 여행으로 한 달 살기 경비를 계산해 보면 확실히 저렴한 물가를 느낄 수 있습니다.
조용한 도시
이제 떠오르는 관광지로 여행객이 붐비지 않아서 여유로운 관광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단체관광으로 오는 경우가 많지 않아서 중국인 관광객도 많지 않아 좋습니다.
직항으로 가는 비행기가 없어서 한국인들도 조금 늘었지만 많지 않은 편으로
여유로운 분위기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여행지이기도 합니다.
예쁜 카페가 많은 도시
아름다운 카페가 많다는 게 의아하실 수 있지만 달랏 지역은 카페가 정말 많은 지역 중 하나입니다.
우리에게 익숙한 프랜차이즈점도 꽤 있지만 개인이 운영하는 아름다운 카페가 많은 곳입니다.
커피의 진심인 나라답게 다양한 카페가 정말 많은 것이 특징이며,
특히나 달랏의 카페들은 자연경관의 매력을 물씬 살린 예쁜 카페가 정말 많습니다.
달랏 관광지, 가볼 만한 곳
달랏 야시장
달랏에 가면 꼭 방문해야 할 필수 코스 중에 하나인 달랏 야시장입니다.
저녁 6시부터 달랏 광장에서 펼쳐지는 야시장은 현지인들에게도 만남의 광장일 만큼 인기가 많은 장소입니다.
저렴한 가격의 음식들과 수공예품까지 만날 수 있는 큰 규모의 시장으로 한 번은 들러야 할 명소입니다.
쑤안흐엉 호수
달랏의 상징이자 중심지에 있는 큰 호수인 쑤안흐엉 호수입니다.
엄청난 규모의 인공호수로 아름다운 풍경이 일품이며 낮과 밤이 다 아름답기로 유명합니다.
현지인들에게도 데이트 코스로 유명하며 산책하기에 아주 좋은 장소로 달랏의 랜드마크와도 같은 장소입니다.
달랏 광장
달랏 중심부에 있는 넓은 광장으로 독특한 조형물이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상인들과 행인들이 어우러져 많은 인파가 몰리는 것이 특징이며 저녁시간까지 야시장으로 붐비는 장소입니다.
포토스폿으로 유명하며 독특한 조형물 아래에는 대형마트인 빅씨마켓이 있어 쇼핑까지 즐길 수 있는 장소입니다.
달랏 기차역
오래된 달랏의 기차역으로 노란색으로 화려하게 꾸며져 관광객들을 사로잡는 곳입니다.
웨딩촬영지로도 유명한 곳이며 기차역뿐만 아니라 세워져 있는 기차까지도 포토스폿으로 유명한 곳이다.
베트남 전통의상을 입고 사진을 남기기 위해 가는 관광객들도 많이 만나 볼 수 있는 곳입니다.
랑비앙 마운틴
달랏에서도 더 올라가 시내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랑비앙 산 정상입니다.
올라가는 길에서부터 모든 곳이 포토스폿이라고 불릴 정도로 시원하고 광활한 시야가 특징입니다.
린푸억 사원
모자이크 타일로 장식되어 독특한 아름다움으로 유명한 린푸억 사원입니다.
화려함만을 강조한 사원과는 조금 다른 느낌으로 강렬함까지 같이 느낄 수 있는 유명한 사원입니다.
'해외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베트남 푸꾸옥 - 한국인이 많이 찾는 숙소 13곳 (0) | 2023.02.24 |
---|---|
베트남 푸꾸옥 여행 - 직접 느낀 솔직한 장단점 (0) | 2023.02.23 |
치앙마이 빠이[PAI]를 가야하는 이유 (0) | 2023.02.18 |
태국 여행 필수 쇼핑리스트 총 정리 (0) | 2023.02.17 |
배낭여행의 성지 태국 빠이 (치앙마이에서 빠이 가는 방법) (0) | 2023.02.1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