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해외여행

태국 여행시 의외의 주의사항 8가지

by 떠나는또민이 2023. 4. 12.
반응형

한국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여행지 중 한 곳인 태국 여행에서의 주의사항에 대해 얘기해보려 합니다.
이번에는 태국에서 여행하게 될 때 여행객들이 간과할 수 있는 주의사항에 대해 알아볼 건데요.
보다 안전하게 태국 여행을 다녀올 수 있는 방법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태국 여행 꿀팁 정보글

⭐태국 대마 주의사항 및 표기

⭐태국 전자담배 반입 규정

⭐태국 여행 꿀팁 총정리

 

태국-방콕-람부뜨리-골목
태국 방콕 람부뜨리 골목

 

COVID-19 백신 접종 증명서, PCR 확인서

2023년 1월 10일부터 백신 접종 증명서, PCR 확인서 제출이 필요 없습니다.
COVID-19 백신 불필요, 여행자 격리 기간 면제입니다.

 

태국의 종교, 문화 이해하기

1종교

태국의 95% 이상의 국민이 불교신자입니다.
국교는 아니지만 불교에 대한 믿음이 강하기 때문에 그들의 종교를 이해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특히 사원에 방문해서 불상을 함부로 만지거나 파손시키지 말아야 하고 복장 규정 또한 지켜야 합니다.

왕족

태국은 입헌군주제 국가로 왕과 왕실을 신성하게 여깁니다.
거의 모든 상점, 거리 등에 왕의 초상이 걸려있습니다.
왕의 초상을 훼손시키거나 손가락질을 하게 되면 외국인이라도 왕실 모독죄로 잡혀가게 됩니다.

 

소매치기 기승

최근 방문객이 급증하면서 소매치기 범죄가 기승을 부리기 시작했습니다.

유럽만큼은 아니지만 원래도 종종 소매치기 범죄가 있었기 때문에 조심했어야 하지만
최근은 자리에 놓고 온 물건뿐 아니라 길을 지나다니는 관광객들을 상대로도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특히 인파가 몰리는 곳에서 오토바이를 탄 소매치기범이 자주 목격되기도 하니 주의하세요.

 

모기

태국은 연중 무더운 날씨로 벌레가 많을 수밖에 없는데요.
특히 해가 진 시간에는 각종 벌레들이 기승을 부리는데요.
일몰을 보기 위해 왓아룬을 가서 강변에서 시간을 보낸다면 엄청난 모기떼를 만날 수 있습니다.

더운 나라에 있는 모기다 보니 한국의 모기보다 굉장히 독한 편이고,
모기가 옮기는 질병도 꽤 많으니 물리지 않기 위해서 모기기피제를 꼭 사용하길 바랍니다.
(한국에서 챙겨간 것이 없다면 태국의 대표 모기기피제  '쏘펠'을 구매해서 이용하세요.)

 

물갈이

태국은 수질오염이 심각한 나라 중 하나입니다.
그러다 보니 수돗물로 씻은 생야채, 얼음등을 섭취하게 되면 물갈이를 할 수도 있으며,
양치를 수돗물로 하거나, 수영장에서 물을 먹게 된다거나 하는 일들로 물갈이를 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물갈이는 2~3일 정도면 자연 치유되지만 여행 기간 동안 아프게 되면 일정에도 무리가 생기고
많이 아쉽울 수 있죠.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서 한국에서 미리 상비약을 든든히 챙겨가는 것이 좋습니다.
평소에 먹던 지사제, 소화제, 몸살약, 감기약 등 한국 약을 챙겨가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특히 물갈이가 4~5일 이상 지속되거나 한국에 돌아와서도 증상이 잡히지 않는다면
가까운 내과에 빠르게 내원해서 약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면세 반입 한도

출국 시 면세점에서 담배, 주류등을 많이 구매해 가시는데요. 이때 주의해야 할 점이 있습니다.
태국의 경우 1명당 1보루의 담배, 1명당 주류 1L로 제한되어 있습니다.

주의해야 할 점은 하나의 봉투, 쇼핑백에 담배나 주류를 담아놓고 태국에 입국해서는 안됩니다.
하나의 쇼핑백에 담긴 것은 개별 구매 영수증이 있다 해도 1건의 반입으로 간주되어 벌금이 부과됩니다.

이 점을 모르고 한 명이 한 쇼핑백에 들고 가다가 벌금이 부과된 사례가 매우 많습니다.
영수증을 보여주거나 번역기를 통해서 얘기를 해보아도 언어가 일단 잘 통하지 않으며,
태국 경찰의 경우 관광객 상대로 벌금을 물리거나 처벌하는 것에 굉장히 적극적이기 때문에
발각 즉시 벌금이 부과된다고 생각하면 되기 때문에 각별히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전자담배

태국은 대마초는 합법화되어있지만 전자담배를 전면 금지하고 있는 국가입니다.
전자담배를 소지해서 입국을 하거나 전자담배로 흡연을 하게 되면 불법으로 처벌 대상인데요.

한국에서 판매하고 있는 모든 전자담배기계, 전자담배, 액상 등은 모두 불법이며
면세점에서도 전자담배 기계를 구매하거나 전자담배 스틱을 구매해서 갈 경우 처벌받을 수 있습니다.

태국 경찰은 이 부분에 대해 상시 단속 중이며 거리에서 불심검문까지 하면서 단속하고 있습니다.
외국인들을 상대로 불심검문을 주로 하는데 주로 아시아 관광객들을 위주로 단속하고 있어 말이 많습니다.
최근 대만, 중국인등 아시아 관광객들이 불심검문으로 한화 100만 원에 가까운 돈을 내고 풀려났던 일들이
화제가 되면서 태국 경찰 비리는 조금 잠잠해진 듯 보이지만
외국인이 태국 경찰에 의해 위반 사항으로 단속이 될 경우 바로 법원으로 송치되기 때문에
이 또한 문제가 심각하긴 마찬가지입니다. 

전자담배의 경우 위반 시 50만 밧 또는 5년 이하 징역을 살 수 있습니다.
태국에 입국할 경우에는 전자담배는 절대 가져가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대마 합법화

태국에선 대마가 합법화되어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태국 어디에서든 대마를 취급하는 가게를 만날 수 있는데요.
하지만 대마가 합법화된 태국이라도 우리나라 국민이 대마를 소비하는 것은 불법입니다.

태국 정부에서는 대마가 들어간 모든 제품에는 표시를 하도록 규정해 놨기 때문에 모르고 섭취할 경우는 극히 드뭅니다.
크게 대마라고 적혀있거나 그림, 사진 등으로 크게 표기되어있기 때문이죠.
대마가 들어갔다는 것이 오히려 셀링 포인트이기 때문에 몰래 대마를 탄다 등의 루머는 사실이 아니지요.
만일 모르고 섭취했다 하더라도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처벌대상이기 때문에 절대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