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런던 소호 맛집 추천 - 버거 & 랍스터 솔직 추천 후기

영국 런던 소호 맛집 추천

영국 런던 소호 맛집 버거 앤 랍스터 솔직 추천 후기를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영국 음식은 워낙 악명이 높은데요. 저도 입맛에 영 맞지 않아서 유명 맛집을 한 번 찾아가 봤어요.
한국인 추천 후기가 많은 곳이라 그런지 맛있게 잘 먹고 나왔는데요. 바로 알려드릴게요.

 

런던 맛집 추천

Burger & Lobster

이번에 추천해 드릴 런던 맛집은 버거 앤 랍스터입니다.
이름에서도 알 수 있다시피 랍스터 및 해산물 요리와 햄버거를 판매하는 곳인데요.
한국인 관광객 사이에 인기가 많은 맛집이라 한 번 찾아가 봤어요.
영국 음식이 입맛에 맞지 않아서 한국인 픽 맛집을 가야겠더라고요.

런던 소호 맛집 추천 버거 앤 랍스터

버거 & 랍스터는 꽤 큰 프랜차이즈점 음식점으로 런던 시내에만 10여 개의 지점을 운영 중인데요.
그중에서도 소호 중심가에만 4개의 지점을 운영 중입니다.

제가 방문한 지점은 Bond Street 점인데요.
런던 소호 중심가 중에서도 디즈니 스토어, 셀프리지 백화점 사이에 있어서 접근성도 좋은 편이에요.
관광객도 많이 방문하지만 제가 방문했을 때는 현지인 고객이 훨씬 많더라고요.

버거 & 랍스터 런던 지점 구글맵 주소 >>>

버거 & 랍스터 본드 스트릿점 구글맵 주소 >>>

Burger & Lobster - Bond Street · 26 Binney St, London W1K 5BW 영국

 

런던 소호 맛집 버거 앤 랍스터

저는 오후 5시쯤 방문해서 이른 저녁을 먹었는데요.
들어가자마자 예약 여부를 물어봤고, 예약하지 않고 워크인으로 방문했지만 바로 자리를 안내받을 수 있었어요.
가게 전체가 깔끔하고 모던한 분위기가 있어서 마음에 들더라고요.

런던 소호 맛집 추천 버거 앤 랍스터

예약을 하지 않아서인지 지하로 자리를 안내받았는데요.
제가 방문한 시간에는 1층에는 사람을 받지 않았고, 모두 지하로 자리를 안내하더라고요.
이른 저녁시간인데도 사람이 꽤 앉아있었고, 제가 나올 때쯤에는 자리가 거의 차 있을 정도로 붐비더라고요.
자리는 쇼파 자리로 안내받아서 편하게 쉴 수 있었어요.

런던 소호 맛집 추천 버거 앤 랍스터

메뉴판에는 굴, 해산물 스타터, 버거, 해산물 요리, 사이드 등이 있었는데요.
버거 앤 랍스터의 오리지널이라는 버거와 랍스터, 랍스터 롤을 먹어보고 싶었어요.
그래서 가장 많이 주문하는 메뉴인 콤보 메뉴를 주문했는데요.
그중에서도 모든 오리지널 메뉴를 먹어볼 수 있는 'Combo for Two' 메뉴를 주문했어요.

⭐버거 앤 랍스터 콤보 메뉴⭐

✔️ B&L Combo (£35)
: 랍스터 반쪽 + 비프버거 + 감자튀김 + 레몬갈릭버터
✔️ Roll Combo (£35)
: 비프버거 + 랍스터 샌드위치 + 감자튀김 + 레몬갈릭버터
✔️ Lobster Combo (£35)
: 랍스터 반쪽 + 랍스터 샌드위치 + 감자튀김 + 레몬갈릭버터
✔️ Combo for Two (£85)
: 랍스터 + 비프버거 + 랍스터 샌드위치 + 감자튀김 + 샐러드 + 레몬갈릭버터

 

런던 소호 맛집 추천 버거 앤 랍스터

주문하고 거의 5분 안에 음식이 나왔어요.
딱 봐도 굉장히 푸짐해 보이죠. 양이 굉장히 많습니다.
가격이 저렴한 편은 아니지만, 영국 물가를 생각하면 이 정도 음식에 85 파운드면 괜찮다고 생각해요.
꽤 괜찮은 식사를 할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런던 소호 맛집 추천 버거 앤 랍스터

주문할 때 둘이서 나눠먹을 수 있게 도와줄까?라고 물어봐서 그렇게 요청했어요.
한 접시에는 랍스터 반쪽 + 감자튀김 + 버터소스 + 랍스터 샌드위치 + 샐러드가 나왔고요.
다른 접시에는 랍스터 반쪽 + 감자튀김 + 버터소스 + 비프버거 + 샐러드가 나왔어요.

랍스터는 스팀으로 주문했는데요. 확실히 촉촉하고 부드러웠어요.
특히 레몬 갈릭버터 소스가 랍스터랑 너무 잘 어울리더라고요.
랍스터 양은 좀 작지만 다른 음식이 많아서 배는 충분히 부릅니다.
랍스터 맛있었어요!

랍스터 샌드위치가 기대이상으로 맛있었는데요.
튀긴 빵 사이에 랍스터 살이 들어가 있어서 너무 부드럽고 맛있었어요.
저는 기본 랍스터보다 랍스터 샌드위치가 훨씬 맛있었어요.

비프버거는 솔직히 모르겠더라고요. 내용물은 푸짐한데 패티가 꽤 퍽퍽해서 아쉬웠어요.
랍스터가 부드러워서 그런지 비프버거가 더 퍽퍽하게 느껴졌고 맛도 따로 노는 느낌이었어요.

감자튀김은 막 튀겨서 당연히 맛있고요. 샐러드도 굉장히 싱싱하고 치즈도 많이 올려줘서 맛있었어요.

두 명이서 콤보 메뉴에 + 콜라 한 병 먹었는데요. 총 89파운드가 나왔습니다.
아쉽게도 버거 앤 랍스터는 서비스 요금이 추가로 붙는데요. 12.02파운드가 추가로 붙었습니다.
총 101.02파운드로 한화로 약 18만 원 정도 나왔습니다. 역시 영국 물가 살벌합니다.

고급 레스토랑이라기엔 캐주얼한 편이고, 캐주얼 레스토랑이라기엔 시설도 좋고 서비스도 좋아서 만족스러웠어요.
음식도 한 번쯤 먹어보기 괜찮고, 영국에서 맛집 찾기 어려운데 괜찮더라고요.
저렴한 편은 아니지만 영국 물가 생각하면 충분히 만족스러운 맛집이었어요.
주변에 충분히 추천할만한 런던 소호 맛집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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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영국 런던 소호 맛집 버거 & 랍스터 추천 후기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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