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전자담배 - 현지 방콕 분위기 / 수완나품 공항 검사 / 흡연 규정 등

태국 전자담배 금지 규정

태국 전자담배 반입 금지 규정은 많이들 아시는데요.  24년 3월에 방콕 방문 당시 수완나품 공항 검사, 현지 분위기는 예상했던 것과는 다르더라고요. 아래의 글은 방콕 기준으로 지극히 주관적이게 작성해 본 후기인 점 감안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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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전자담배 금지

태국 전자담배 반입 금지 규정은 너무나 유명하죠.
태국은 현재 대마는 합법이지만 전자담배는 불법인 아이러니한 상황이에요.

저는 태국 방콕 여행 전 태국 전자 담배 금지 규정에 대해 글을 쓴 적이 있는데요.
태국 전자담배 금지 규정과 소지시 처벌 등에 다룬 적이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 주세요.

🌈태국 전자담배 금지 규정 및 처벌

태국 여행 - 태국 전자담배 반입 금지 총정리

 

24년 3월에 태국 방콕 여행을 다녀왔는데요.
현재 현지 분위기나 검문 등이 제가 생각했던 것과는 많이 다르더라고요.
지극히 주관적이지만 제가 느꼈던 태국 전자담배 금지 규정에 대해 솔직하게 얘기해 볼게요.

 

태국 전자담배
현지 분위기

수완나품 공항 입국
전자 담배

수완나품 공항 입국

🚨방콕 여행 기준으로 수완나품 공항에 한정된 경험이며, 전자담배를 소지하지 않고 방문했습니다.

일단, 공항 입국 시 보조배터리, 전자담배, 담배 등 짐검사를 꼼꼼히 한다고 들었는데요.
24년 3월 입국 당시 짐검사는 전혀 없었습니다.
늦은 새벽 도착도 아니었으며 오후 9시경 도착했기 때문에 공항 직원들이 굉장히 많았는데요.
엑스레이 검사 및 어떠한 소지품 검사도 전혀 하지 않았어요.
위탁 수화물에 넣지만 않는다면 전혀 걸릴 수가 없겠더라고요.

코로나19 이후 짐검사를 예전처럼 하지 않는다는 얘기는 들었으나 전혀 하지 않더라고요.
기내 수화물, 백팩, 소지품 그 어떤 것도 검사하지 않습니다.
비행기에서 내려서 입국심사하고 짐 찾고 바로 나왔습니다.
물론 100% 는 없습니다만, 입국 시 짐검사는 소홀한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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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국 시에는 당연히 짐검사를 합니다.
기내 수화물, 소지품 당연히 엑스레이 검사합니다.
모든 짐을 하나하나 뒤진다는 말은 들었으나 그런 건 전혀 없었고 생각보다 굉장히 빠르게 검사를 통과했던 걸로 기억해요.
출국시에는 짐검사를 하기 때문에 전자담배 소지는 문제가 생길 수 있어 보였습니다.

 

시내 불심 검문

방콕 에라완 사원

방콕 번화가, 파타야 등에서 불심 검문을 한다는 얘기는 꽤 들었는데요.
10일간 머물면서 한 번도 보지는 못했습니다.

오히려 서양인 관광객이나 중국인 관광객의 전자담배 흡연은 꽤 많이 봤어요.
현지 젊은 분들도 길거리에서 꽤 피더라고요.
흡연을 제지하거나 검문하는 장면은 한번도 목격하진 못했습니다.

방콕 시내
전자담배 판매처

방콕 전자담배 판매

어디라고 얘기하기 어려울 정도로 많은 곳에서 전자담배를 판매합니다.
그중 가장 많은 가판대가 있는 곳이 카오산로드 와 아속역과 나나역 사이 대로변이라고 하더라고요.
위의 사진처럼 저렇게 대놓고 판매합니다. 

전자담배는 대마초 가게, 길거리 가판대, 과일 트럭 등 정말 많은 곳에서 판매하는데요.
대로변에서는 어디서든 쉽게 볼 수 있는 거 같더라고요.
물론 가격은 다 다르다고 합니다. 관광객이 구매할 경우 비싸게 판매하는 거 같기도 하고요.

 

태국 흡연 장소

태국은 흡연 관련 규정이 꽤 엄격한 편인데요.
실제로 흡연 구역이 굉장히 많이 사라져서 현지인들도 불만이라고 하더라고요.

물론 재떨이가 구비된 흡연 장소에서 흡연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만, 흡연 구역이 많진 않아요.
그럴 땐 금연 표지판이 없는 장소면 괜찮다고 하더라고요.
금연 표지판 바로 앞에서 흡연하는 건 당연히 안됩니다.
걸리면 벌금 물 수 있어요.
다만, 금연 표지판 바로 앞이 아니라면 현지인들도 많이 피더라고요.
꽁초는 바닥에 버리지 마시고 쓰레기통에 버리는 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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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태국 방콕 여행 때 느낀 태국 전자담배, 담배 규정에 대해 알려드렸는데요.
위에서도 말씀드렸다시피 100%는 없습니다.
전자담배 소지시 벌금은 엄청나며 처벌은 본인이 감당해야 하는 거니까요.
다만, 입국할 때부터 현지에 머무르는 동안 전자담배가 불법이란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로 검사나 검문이 없어 보이더라고요. 오히려 그 나라의 법을 존중한 사람들만 허무할 수 있지 않았나 싶었네요.

또한 태국 흡연 규정에 대해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태국 현지에서는 생각보다 흡연에 대해 자유로운 편이며, 아직까지도 식당이나 바에서 흡연이 가능한 경우가 있어요.
흡연 금지 표지판 앞에서만 피지 마시고 꽁초만 바닥에 버리지 마세요. 문제 될 거 없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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