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파리 에어프랑스 비즈니스 AF0267 기내식 솔직 추천 후기

에어프랑스 비즈니스 후기

이번 여행에서 에어프랑스 비즈니스로 인천 출발 파리 도착 AF0267편을 타게 되었는데요.
저번 글에서는 비즈니스 좌석이나 서비스를 주로 설명했다면, 이번 글에서는 기내식 위주로 설명해드리려 해요.
에어프랑스 비즈니스 기내식 추천 후기 바로 정리해 볼게요.

 

에어프랑스 비즈니스

비즈니스 좌석, 서비스 솔직 후기

인천-파리 에어프랑스 비즈니스 AF0267 정보 및 솔직 후기

 

인천-파리 AF0267 기내식 솔직 후기

에어프랑스 비즈니스 기내식 메뉴

에어프랑스 비즈니스 기내식 메뉴

탑승하고 얼마 되지 않아 메뉴판을 제공해 주는데요.
인천-파리 장거리 노선이라 정식 식사는 2번 제공해 줍니다.
첫 번째 식사에서는 메인코스 메뉴를 선택할 수 있는데요.
감자, 당근 튀김 / 구운 닭고기 요리 / 해산물 파스타 / 비건 파스타를 고를 수 있어요.
자세한 메뉴는 위의 사진을 참고해 주세요.

저는 비건파스타를 주문했고, 제 일행은 해산물 파스타를 주문했어요.
(닭고기는 잡내가 난다는 글을 전에 보아서 주문하지 않았어요.)

에어프랑스 비즈니스 기내식

먼저애피타이저로 수박치즈꼬치가 발사믹 소스 위에 얹어져서 나오는데요.
생각보다 나쁘지 않은 맛이었어요.
같이 나온 치즈 크래커는 많이 짜서 먹기 쉽지 않더라고요.

메인코스가 나오기 전 스타터를 준비해 주는데요.
발사믹 드레싱과 샐러드, 치즈와 사과 나폴레옹, 연어 타르타르가 나와요.
기대했던 거 이상으로 싱싱했고 맛이 괜찮았어요. 연어 비린맛도 없었고요.
따뜻한 빵도 제공해 주는데요.
2개 다 먹어보고 싶어서 2개 다 달라고 요청했어요.
프랑스 항공사답게 빵도 괜찮았습니다.

🚨한국인의 경우 포기김치를 제공해 줍니다. 남겨뒀다가 컵라면이랑 먹는 걸 추천해요.

에어프랑스 비즈니스 기내식

이제 메인코스 요리가 나왔어요.
좌측은 파파르델레 파스타, 피망소스, 가지와 녹색콩 메뉴이고요.
우측은 해산물, 토마토소스와 모차렐라를 곁들인 얇은 파스타입니다.

파파르델레 파스타는 비건메뉴인데요.
감칠맛 나는 크림소스에 납작하고 부드러운 파스타면, 구운 토마토와 그린빈, 구운 가지가 곁들여져서 나와요.
비건메뉴라 기대 안 했는데 생각보다 너무 괜찮더라고요. 맛있게 먹었습니다.

제 일행이 먹은 해산물 파스타는 독특하게 면이 굉장히 얇은데요.
해산물도 비리지 않아서 맛있었고 토마토소스에 모차렐라 치즈라 거부감 없이 맛있게 먹었다고 하더라고요.

에어프랑스 비즈니스 기내식

식사가 끝나면 디저트를 준비해 주는데요. 과일과 딸기 무스 케이크입니다.
둘 다 먹다가 사진을 찍어서 좀 비어 보이는데요.
과일은 포도, 오렌지, 사과, 키위가 올라가 있어요.
전체적으로 싱싱한 편이라 후식으로 먹기 좋아요.
딸기 무스 케이크는 꽤 달지만 커피랑 먹기는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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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랑스 비즈니스 기내식 컵라면

식사를 마치고 불을 꺼주면 한참 자게 되는데요.
자다 보면 어디선가 나는 라면 냄새 때문에 깨게 되더라고요.
비행기에서 라면은 못 참죠.
바로 라면을 주문했습니다. 라면은 신라면입니다.

점심식사에 제공해 줬던 포기김치를 남겨뒀다 같이 먹으니 꿀맛이더라고요. 참고하세요.

에어프랑스 비즈니스 간식

에어프랑스 비즈니스 뒤편 캐빈에는 간식이 놓여있는데요.
다 하나씩 먹어봤어요.
초콜릿은 역시 다 무난하고요.
아랫줄 맨 좌측은 견과류로 입이 심심할 때 먹어주기 좋더라고요.
가장 추천할만한 크래커는 윗줄 맨 좌측 자줏빛 박스의 크래커입니다. 달달한 버터크래커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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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랑스 비지니스 기내식

라면, 간식을 먹으며 영화 좀 보고, 자고 하다 보면 또 식사시간인데요.
이전 식사보다 간소하게 나와요.
메인 코스로 저민 닭고기와 버섯이 들어간 현미, 리가토니 파스타 중 선택할 수 있고,
바닐라 크림퍼프, 과일 디저트와 빵, 버터 등을 제공해 줍니다.

리가토니 파스타는 전형적인 토마토 파스타로 무난하게 먹기 좋았고요.
닭고기 요리도 간이 조금 센 편이지만 잡내 없이 무난하게 먹기 좋았어요.
디저트로 준비된 바닐라 크림 퍼프와 과일은 많이 달아서 다 먹진 못하겠더라고요.

이렇게 약 12시간의 비행시간의 먹방이 끝났습니다.
약간 사육당하는 느낌으로 계속해서 먹었던 거 같은데요.
비행기 기내식에 대한 기대가 워낙 없다 보니 큰 기대가 없었는데요.
생각보다는 꽤 괜찮더라고요. 저처럼 기대 없이 가면 만족할 거 같아요.
특히 아메리카노나 에스프레소를 요청하면 바로바로 내린 커피를 준 점이 가장 좋았고요.
한국인들에게만 김치를 제공해 준 점도 무척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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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에어프랑스 기내식에 대해 정리해 봤는데요
생각보다 만족스러웠던 거 같습니다. 추천할만해요.
이 외 여행정보가 궁금하시다면 아래 링크를 참고해 주세요.

인천-파리 에어프랑스 비즈니스 AF0267 정보 및 솔직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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