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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강원도 양양 오션뷰 마할로 호텔 501호 꼼꼼한 솔직 리뷰

by 떠나는또민이 2023. 4.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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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강원도에서도 특히 양양 여행을 좋아하는 편입니다.
이번엔 양양의 숙소 중 오션뷰로가 가장 훌륭했던 '마할로 호텔'에 대해 얘기하려 합니다.
제가 묵은 객실은 501호로 이 숙소의 장단점을 솔직하게 적어보았습니다.

국내 오션뷰 숙소 솔직 후기

⭐포항 오션뷰 밀트 풀빌라

⭐부산 파크하얏트

 

숙소 위치

 

마할로 호텔

 

mahalohotel.co.kr

강원 양양군 현남면 새나루길 35-1

강원도 양양 죽도해변 바로 앞에 위치하여 오션뷰가 특징인 호텔입니다.
해수욕장 근처로 숙박업소, 캠핑장등이 있어 성수기엔 밤엔 다소 소음이 예상됩니다.

도보 3분 거리에 작지 않은 규모의 하나로마트가 있어 편리했습니다.

 

입퇴실 시간

입실 : 15시 / 퇴실 : 11시

다른 숙소들과 비슷한 입퇴실 시간으로 퇴실이 11 시인건 조금 아쉽습니다.

 

시설

루프탑 전망대

루프탑 전망대라고 해서 옥상에 데크를 깔아놓고 휴식을 취할 수 있게 해 두었지만,
그렇게 높은 건물도 아니고 시야가 좋진 않아서 방에서 보는 오션뷰가 더 멋지다고 느꼈습니다.

마할로 카페

호텔 1,2층으로 마할로 카페를 운영 중입니다. 나름 유명한 카페인 거 같았습니다.
디저트 종류도 조금 있었고 음료 메뉴가 정말 다양했습니다. 특히 차 라인업이 많아서 너무 좋더라고요.
가격은 일반적인 오션뷰 카페를 생각하면 비싼 편은 아니라 좋았어요.

 

객실

제가 묵은 방은 501호 파노라마 오션뷰가 펼쳐지는 코너룸이었습니다.
26평의 넓은 구조로 화장실이 굉장히 넓은 편이었으며 더블배드 1개, 싱글배드 1개로 3인이 묵기에도 좋습니다.

마할로호텔-501호-오션뷰-객실
마할로 호텔 501호

룸컨디션

지어진지 얼마 되지 않은 숙소다 보니 룸컨디션은 양호합니다.

침구

나쁘지 않았습니다. 딱히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평범한 침구였습니다.

화장실

마할로호텔-501호-화장실
마할로 호텔 501호

욕조와 변기가 따로 떨어져 있는 일자형 구조로 화장실이 넓습니다.
어매니티나 탈취제등이 놓여있었습니다. 이름은 호텔이지만 펜션에 가까운 숙소라 고급 제품은 아니었습니다.

전반적으로 깔끔한 편으로 만족스러운 편이었지만,
욕조와 변기 쪽은 유리문이 있지만 화장실 공간을 닫을 수 있는 문이 없어 아쉬웠습니다.

오션뷰

오션뷰는 정말 최고였습니다.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정면의 창문이 오션뷰로 가득 차 보이는 장관이 펼쳐졌습니다.
코너구조로 꺾인 창문이 오히려 오션뷰의 매력을 더해주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단, 창문에 가까이 다가서면 밑의 전봇대가 바로 보인다는 점은 아쉽습니다.

소음

저는 비수기에 방문하긴 했지만 층간소음이나 내부 소음은 거의 없었습니다.
외부 소음은 밤에도 아주 조금 있는 편이었으나 11시가 넘어가면서 조용해져서 편안히 잘 수 있었습니다.

 

마할로 호텔 추천 객실

마할로 호텔을 선택하는 대부분의 이유가 아마도 파노라마 오션뷰 숙소이기 때문일 겁니다.
이 숙소의 특징인 파노라마 오션뷰를 즐기기 위해서는 건물의 코너에 위치한 객실이여야 합니다.

따라서 파노라마 오션뷰를 볼 수 있는 방은 303호, 403호, 501호입니다.

303호, 403호는 17평으로 비수기 평일 기준 22만 원,
501호는 26평으로 비수기 평일 기준 29만 원입니다.

+ 501호는 5층에 위치하여 높은 편인데도 호텔 바로 앞에 전봇대가 있어서
아래 사진처럼 창가 가까이 붙으면 전봇대와 전선이 시야에 들어옵니다.

303호와 403호는 평수와 가격이 똑같기 때문에 보다 고층인 403호를 추천합니다.

마할로호텔-501호-객실-전봇대
마할로호텔 501호

총평

이 정도 룸 컨디션과 크기라면 강원도 오션뷰 숙소로 충분히 추천할만합니다.

성수기에는 가격이 많이 부담스럽지만 다른 숙소들도 비슷하니까요.가격 대비 이 정도 오션뷰에 룸이라면 가성비 괜찮다고 할만합니다.다만, 303호보다는 403호, 403호보다는 501호로 고층으로 갈수록 뷰가 좋아지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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