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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일본 의류 브랜드 쇼핑 체크리스트 및 꿀팁

by 떠나는또민이 2023. 10.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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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일본 의류 브랜드 쇼핑 포스팅에 관심이 많으시더라고요.
따라서 일본 쇼핑에 관련된 포스팅을 꾸준히 해볼까 하는데요.
이번엔 현지에서 써먹을 수 있는 쇼핑 체크리스트나 꿀팁에 대해 정리해 보았어요.

일본 의류 쇼핑 관련글

⭐일본 의류 쇼핑리스트

⭐일본 꼼데가르송 

⭐일본 비비안웨스트우드

 

쇼핑시간은 생각보다 짧다

일본 의류 브랜드나 셀렉샵은 한국보다 늦게 열고 일찍 닫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부분 오전 11시경 오픈하고 오후 8시경 닫는 매장이 많아요.
새벽 일찍부터 일어나서 움직일 필요는 없다는 건데요.
(물론 오픈런을 해야 한다면 오픈 시간 전에 가서 줄 서는 것이 좋겠지만요)
매장마다 차이는 있으니 방문 전 꼭 검색해 주는 것이 좋아요.

동선은 매우 중요하다

위의 말씀드린 내용처럼 매장 운영시간이 길지만은 않기도 할뿐더러
관광객이 주로 방문하는 매장은 모여있는 경우가 많아서 동선이 매우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하라주쿠로 쇼핑을 하러 간다면 이어져있는 오모테산도, 아오야마 등으로
하루에 몰아서 쇼핑을 하는 것이 좋아요.
만일 하라주쿠에서 쇼핑을 하다 긴자로 넘어간다면 시간 손해가 크겠죠.

일본 여행 전 나만의 쇼핑리스트를 정리해 보고
판매하는 매장이나 가보고 싶은 매장을 구글맵으로 미리 정리해 놓으면
가야 할 동선이 명확해질 거예요.

숙소 위치 역시 중요

위의 내용들과 이어지는 내용인데요.
동선을 따라서 쇼핑을 하다 보면 많이 걷게 되고 짐까지 많아지면 힘들겠죠.
숙소 위치가 좋다면 쇼핑 중간에 들러서 짐을 놓고 온다거나 쉬고 오기에도 좋아요.

일본에 쇼핑만을 위해 가는 분들이라면
선호 매장이 집중되는 지역 부근에 숙소를 잡는 걸 추천해요.

 

방문 전 SNS 활용하기

일본 여행에서 브랜드 쇼핑이 매력적인 건
한국에서 구하기 힘든 물건을 비교적 쉽게 구할 수 있다는 점일 텐데요.
물론 한국에서 인기 많은 물건은 일본에서도 인기가 있는 편이고 관광객들도 몰리기 때문에
전만큼 쉽게 구하기는 어려울 수 있어요.

특히 오픈런이 중요한 매장일 경우 드롭일을 아는 것이 매우 중요해요.
대부분 SNS에 드롭날이 공유되기 때문에 방문 전 해당 매장을 한번 검색해 보는 것이 좋아요.

 

오픈런

엔저가 지속되며 한국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레어템이 많아지긴 했지만,
그만큼 해외 관광객들도 몰리면서 최근 오픈런도 꽤 치열해지고 있어요.
정말 원하는 물건이거나 구하기 힘든 물건이라면 일본에서도 오픈런은 감수해야 합니다.

 

웨이팅 줄?

해당 매장의 드롭 당일에는 매장 앞에 줄을 길게 서는 모양을 자주 볼 수 있는데요.
유명 매장의 경우 오픈런에 웨이팅 줄이 꼭 있습니다.
여기서 주의해야 할 점은 한국과 일본의 줄 서기 문화가 조금 다르다는 건데요.
한국은 매장 앞에서부터 줄을 서는 경우가 많고 직원이 돌아다니며 줄을 정리할 때도 있는데요.
일본의 경우 매장 앞에 안내하나 붙여놓고 순서대로 입장시키는 경우가 많아요.
특히 줄이 매장 바로 앞부터 시작하지 않고 한 블록 뒤부터 시작되는 경우도 많으니
매장 앞에 안내서를 꼭 잘 읽어보고 줄을 서야 합니다.
잘못된 줄에 한참 서 있었는데도 들여보내지 않아 억울할 수 있으니 말이죠.

 

재고 확인하기

브랜드 의류 매장에는 생각보다 영어를 할 수 있는 직원이 많은 편이지만,
한국과는 다른 억양이나 발음으로 대화가 원활하지 않을 수 있어요.
재고 확인할 땐 전화로 물어보는 것이 가장 좋지만 영어나 일본어를 못한다면
이메일을 보내는 것이 가장 좋아요.
방문 전 드롭날이나 재고 여부를 이메일로 물어보고 가는 것을 추천해요.

 

여권은 무조건

정말 당연한 얘기지만 여권은 꼭 챙겨 다니세요.
일본은 한국과 비슷한 치안으로 소매치기나 강도를 만날 가능성이 낮으니
여권은 꼭 챙겨 다니는 걸 추천해요.
관광객으로 할인을 받거나 면세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여권이 꼭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일본 쇼핑 체크리스트 및 꿀팁에 대해 정리해 보았어요.
다음 글에서는 지역별 의류 브랜드 매장에 대해 정리해 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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