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방콕 왓아룬뷰 레스토랑 중 찐 맛집으로 통하는 롱롯 / 롱로스를 다녀왔어요.
기대했던 이상으로 만족스러웠던 맛집이었는데요. 예약이 필수였던 롱롯 예약 방법 및 꿀팁, 솔직한 후기까지 정리해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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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아룬뷰 레스토랑
롱로스 (롱롯)
왓아룬뷰 레스토랑으로 유명한 롱롯 (롱로스) 를 다녀왔어요.
저에게는 왓아룬뷰도 중요했지만 맛이 가장 중요했기에 미슐랭 식당인 롱롯을 가봤어요.
생각했던 거 이상으로 가게가 협소하고 정신없었지만 맛만큼은 정말 훌륭헀던 너무나 만족스럽던 맛집이에요.
인생사진을 원하는 분들에게는 적합하지 않지만,
음식 맛이 중요하신 분들에게는 강력 추천하는 왓아룬뷰 레스토랑입니다.
왓아룬뷰 레스토랑 대표 맛집 롱롯, 예약 방법과 솔직한 후기까지 바로 작성해 볼게요.
롱로스 (롱롯)
매장 정보
⭐ 위치
392 16 Tha Suphan Alley, Phra Borom Maha Ratchawang, Phra Nakhon, Bangkok 10200 태국
방콕 왕궁 도보 15분 거리
왓포 사원 도보 6분 거리
MRT 사남차이역 도보 7분 거리
⭐ 영업시간
매일 11:00~22:00
(15시~17시 브레이크 타임)
⭐ 메뉴
롱로스 예약 방법
⭐예약 필수?
창가자리, 테라스 강변자리는 예약이 무조건 필수입니다.
워크인도 가능해 보이나 자리가 없다면 기다리셔야 해요.
몇 달 전 명당을 예약하는 게 아니어도 미리 좌석 정도는 예약하고 가는 게 좋아 보여요.
(당일 노쇼 등으로 워크인도 가능은 합니다.)
⭐ 예약
페이스북 메시지 / 인스타그램 DM / 구글맵 채팅 / 공식 예약 사이트 / 전화 등
⭐인스타그램
⭐공식 예약 사이트
가장 추천하는 예약 방법은 인스타그램 DM인데요.
답장이 빠른 편이라 원하는 좌석, 취소 자리 등을 물어보기 편하더라고요.
🚨 롱로스 명당자리
롱로스 가장 명당자리는 1층 창가 좌석과 2층 테라스 강변 자리일 텐데요.
가게 자체가 협소하고 좌석이 많지 않아서 최소 2,3달 전에는 예약하는 걸 추천드릴게요.
솔직 후기
저는 왓포 사원에서 구경을 마치고 롱로스로 걸어갔는데요.
구글맵에 도보 4분 정도로 나와있었는데 실제로는 7~8분 정도 걸렸던 거 같아요.
왓아룬 강변으로 쭉 들어가면 끝에 왓아룬뷰 맛집으로 유명한 롱로스가 있어요.
왓아룬뷰 레스토랑으로 유명한 촘 아룬, 수피니가 이팅룸이 롱로스와 붙어있더라고요.
오후 5시 30분쯤 방문한 건데 모든 매장에 사람이 꽤 많더라고요.
왓아룬이 보이는 일몰을 보러 온 사람들이 확실히 많았어요.
롱로스는 왓아룬뷰 레스토랑 중에서도 맛집으로 유명한데요.
미슐랭 선정 레스토랑이기도 합니다.
왓아룬뷰 레스토랑이 대부분 비싸고 맛이 없는 편이지만 롱로스만큼은 훌륭하다고 하더라고요.
매장은 예상보다 더 좁았어요.
테이블 간격도 굉장히 좁더라고요.
롱로스의 특징이라고 한다면 관광객도 많았지만 그만큼 현지인도 많았다는 건데요.
현지인들도 데이트, 가족 모임으로 많이 찾는 레스토랑 같았어요.
저는 1달 정도 전에 인스타그램 DM으로 예약했는데요.
창가석 자리가 전혀 없다 하더라고요. 너무 아쉬웠어요.
못해도 3달 전에는 예약해야 원하는 날짜, 시간에 창가 자리에 앉을 수 있을 거 같더라고요.
주문한 메뉴는 아래와 같습니다.
Mornig Glory Tempura Salad & Coconut Tamarind Dressing 220밧
Crispy Garlicky Premium Giant Tiger Prawn 350밧
Sriracha Pineapple Fried Rice 320밧
Watermelon Smoothie 160밧
Watermelon Smoothie 160밧
땡모반
맛있어요. 레스토랑이라 조금 비싼 편이지만 맛있었어요.
꽂혀 있는 수박은 조금 물러서 취향은 아니었지만 태국에 왔으니 열심히 마셔줬습니다.
Mornig Glory Tempura Salad & Coconut Tamarind Dressing 220밧
모닝글로리 튀김
왓아룬뷰 레스토랑 롱로스 대표 메뉴 모닝글로리 튀김입니다.
모닝글로리 튀김이라고 해서 생소했지만 안 먹으면 후회한다길래 시켜봤어요.
세상에나 정말 안 시켰으면 후회할 뻔했어요.
모닝글로리 튀김은 무조건 시키세요. 정말 꼭 시키셔야 해요.
얇은 튀김옷이 바삭하고 코코넛 타마린드 커리에 찍어먹으면 천국이에요.
모닝글로리 튀김 하나 때문에라도 롱로스는 다시 갈 가치가 있어요.
정말 정말 추천합니다.
Sriracha Pineapple Fried Rice 320밧
파인애플 볶음밥
롱로스 추천 메뉴로 모닝글로리 튀김과 파인애플 볶음밥이 많더라고요.
익힌 파인애플을 싫어하는 저로서는 찝찝했지만 주문해 봤어요.
다른 파인애플 볶음밥이랑은 좀 다르더라고요.
파인애플 볶음밥 위에 단 솜사탕 같은 게 잔뜩 올라가 있었는데요.
밥이 아니라 디저트 수준으로 많이 달더라고요.
맛은 확실히 있었지만 단 맛이 강하고 식감이 독특해서 당황스럽더라고요.
Crispy Garlicky Premium Giant Tiger Prawn 350밧
갈릭 새우구이
마늘 크리스피가 올라간 타이거 새우구이입니다.
주문한 메뉴 중 가장 비싼 메뉴지만 양은 가장 작았던 메뉴예요.
큰 타이거 새우가 3~4개 정도 요리돼서 나오더라고요.
맛은 좋았으나 특별할 건 없었어요.
꼭 롱로스에서 시킬 필요까지는 없는 메뉴였어요.
🚨계산 시 서비스 차지 10% + 수수료 7% 추가돼서 결제합니다.
개인적으로도 굉장히 인상 깊었던 맛집이에요.
왓아룬뷰 레스토랑으로 유명해서 알게 된 곳이지만 왓아룬뷰보다 멋진 식사가 인상적이었던 곳이에요.
뷰가 좋다는 이유로 비싸고 맛없는 레스토랑에 갔으면 많이 후회했을 거 같아요.
특히 모닝글로리 튀김 하나만으로도 롱로스는 갈 가치가 충분해요.
🚨인생 사진을 원하는 분들은 롱로스 아쉬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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