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해외여행

문구 덕후를 위한 도쿄 문구점 6곳 총정리

by 떠나는또민이 2023. 10. 31.
반응형

도쿄에는 대형 잡화점이나 문구점이 많은데요.
일본만큼 문구류에 진심인 나라가 있을까 싶을 정도로 규모나 개수가 많아요.
이번에는 도쿄에서 만날 수 있는 대표 문구점 6곳에 대해 정리해보았어요.

 

itoya
이토야

100년 넘는 전통의 일본 문구점 '이토야'입니다.
이토야는 고급 문구점이라고 생각하면 되는데요.
가격은 다소 비싸지만 질이 좋은 문구류를 판매하는 문구점입니다.

도쿄에만 10개 넘는 지점을 운영 중이며 하네다 공항과 나리타 공항에도 있어
여행 일정 중 들러보기 좋아요.
특히 이토야는 긴자에 큰 규모의 본점을 운영 중인데요.
12층 규모의 건물의 전체를 이토야로 만날 수 있습니다.
엄청난 규모와 제품으로 긴자에서 한 번쯤 들러볼 만한 명소로 손꼽힙니다.

🚩긴자점 구글맵 주소 바로가기

 

SEKAIDO
세카이도

이토야가 고급 문구점이라면 세카이도는 도매 문구 백화점 느낌이라고 보면 됩니다.
타 문구점에 비해 20% 저렴한 편으로
아이쇼핑은 이토야에서 하고 쇼핑은 세카이도에서 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예요.

펜시 제품, 문구류부터 미술용품, 그림 도구, 동양화 재료등 우리나라 대형 화방 같은 모습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다양한 미술용품을 만날 수 있습니다.

🚩본점 구글맵 주소 바로가기

 

HANDS
도큐핸즈

도큐핸즈는 정확히 문구점보다는 잡화점, 생활용품 백화점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문구류의 천국이라 불릴 정도로 문구 덕후들이 꼭 들르는 곳이에요.
없는 게 없을 정도로 물건이 많은 잡화점이지만 문구류 역시 라인업이 훌륭해요.

특히 시부야점은 8층 규모로 볼거리가 많아 관광객이 많이 들르는 곳이에요.
5000엔 이상 구매 시 택스 리펀도 가능합니다.

🚩시부야점 구글맵 주소 바로가기

 

LOFT
로프트

로프트 역시 문구점보다는 잡화점이라고 얘기할 수 있는 곳인데요.
생활용품, 잡화가 많아 선물용 기념품을 구매할 때도 많이 들르는 곳이에요.
의외로 로프트가 문구류가 잘되어 있어서 기본적인 문구제품부터 펜시제품까지
꽤 다양하기도 하고 제품도 많아 들른 김에 구경해 보는 걸 추천할게요.

로프트 긴자점은 최근에 생겨서 깔끔하고 한산한 편이고,
시부야점은 가장 많은 인파가 몰리는 곳으로 부산한 편입니다.

🚩긴자점 구글맵 주소 바로가기

🚩시부야점 구글맵 주소 바로가기

 

MUJI
무인양품

무인양품은 한국에도 매장이 많아 한국에서도 쉽게 만날 수 있는데요.
일본 무인양품 매장의 경우 매장마다 상이하지만 이벤트나 팝업이 많아
한국의 무인양품보다 구경할 거리가 꽤 있어요.

무인양품은 의류, 생활용품, 잡화 등 다양하게 판매하는 잡화점이지만
의외로 문구 제품들이 유명해서 한국에서도 인기가 많아요.
로고를 없애고 제품 질로 승부하는 브랜드답게 질이 괜찮은 문구류도 많고
한국보다 최소 10%는 저렴한 금액에 구매가 가능해서 관광객들이 많이 방문해요.

특히 긴자점은 6층 건물 전체로 규모가 엄청난데요.
꼭대기층은 무지 호텔을 운영 중이고 식당도 운영하고 있어 구경해 보기 좋아요.

🚩구글맵 주소 바로가기

 

Kakimori
카키모리

카키모리는 쿠리마에 있는 문구점인데요.
도쿄 여행 중에 들러보기에 사실 접근성이 좋은 편은 아니에요.
하지만 이곳을 추천해 드리는 건 이 문구점만의 특별함 때문인데요.

카키모리는 주문제작이 가능한 노트로 유명한 곳이에요.
노트의 재질, 종이, 크기, 링 등 모든 걸 선택해서 맞춤으로 노트를 제작할 수 있는데요.
제작 시간은 30분에서 1시간 30분 정도로 바로 받아갈 수 있어요.
사장님이 문구에 진심이라 노트 외에도 만년필, 직접 제작한 잉크 등 다양한 문구류를 판매하고 있어요.
문구 덕후라면 한 번쯤 들러보기엔 좋아 보여요.

🚩구글맵 주소 바로가기

댓글